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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장 엔비디아 추세 유지...AI 수혜주 찾는 흐름도 지속 - 메리츠證

  • 입력 2024-05-23 08:04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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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23일 "AI 대장인 엔비디아의 추세가 유지되며 AI 수혜주 찾기 흐름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수욱 연구원은 "최근 태양광, 수소 등 주가가 반등하는 가운데 ESS도 다시 반응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연구원은 "AI의 확장으로 에너지원을 구분한 겨를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에너지 산업은 에너지원에 따른 경쟁적 접근보다는 포괄적으로 봐야한다"면서 "젠슨황이 언급했듯 데이터센터는 AI 공장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AI가 B2C로 소비되는 게 다음 큰 흐름일 것"이라며 "엔비디아도 경쟁에 동참하는 AI PC를 포함해 온디바이스 AI를 중심으로 하반기 새 수혜주 찾기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엔비디아 실적 예상 상회

엔비디아 CY1Q24 매출액은 260억 달러로(vs 컨센서스 246.9억 달러) 컨센을 상회했다. 전년동기대비 261% 성장했다.

2Q24 가이던스도 280억 달러 제시하며 컨센(268억 달러)을 상회했다. 데이터센터 매출액이 22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27% 성장했다.

여기에 6월 7일 이후 10분의 1 주식 분할을 발표했다. 분기 현금배당을 분할 후 기준으로 0.01달러로 150% 인상했다.

황 연구원은 "매출액 서프라이즈는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이었을 것"이라며 "여기에 주식 분할과 배당액 인상이 더해지며 실적발표 직후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1Q24 매출총이익률이 78%로 시장 컨센서스(77.1%)를 상회한 점이 특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연간 가이던스로 70%대 중반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까지만 해도 60%대였던 이익률이 70%대 후반까지 상승했다는 것은 엔비디아의 독점력이 아직 건재함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여기에 차세대 AI칩인 B200이 2분기에 출시돼 본격적으로 생산 중이며 H200, B200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훨씬 앞서고 있다고 언급해 기술력에서 앞선 AI 칩을 필두로 독점적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젠슨황 CEO가 '차세대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기존 데이터센터를 가속화된 컴퓨팅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센터인 AI 공장을 구축하여 새로운 상품인 인공지능을 생산하고 있다'고 언급한 부분은 데이터센터와 AI를 어떤 생각의 틀에서 봐야 하는지 힌트를 줬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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