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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건드락 "미, 경기침체 당연...내년이나 내후년 가능성"

  • 입력 2024-05-22 08:4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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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채권왕' 제프리 건드락 더블라인캐피탈 CEO가 미국 경기침체는 당연하며, 내년이나 내후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21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여전히 경기침체를 겪을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다만 올해 경기침체가 일어날 지에 대해선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2024년이나 2025년에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해선 확실하다"고 말했다.

건드락은 작년 11월 1일 CNBC '클로징 벨'에서 "내년 상반기에 경기 침체로 집어들면서 금리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미국 경제는 예상과 달리 현재까지 견조한 모습을 보여 왔다. 이제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다.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높아진 인플레이션과 금리 수준 그리고 가계부채 증가는 올해 경제를 계속 압박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4월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 15일 발표된 뉴욕 연준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5월에 더욱 약화돼 -15.6으로 떨어졌다. 이는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경기 악화의 신호이다.

그는 "최근 한주 동안 발표된 데이터는 상당히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달 전만 해도 경제를 6~7개 주요 부문으로 세분화하면 모든 부문이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데이터들은 플러스보다 마이너스가 더 많아진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건드락은 "사람들이 정부로부터 수표를 받지 않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갖게 된 것은 화폐 발행으로 인한 생활 방식 조정이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그 신용 카드 청구서는 이제 실제로 합산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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