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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블랙스완 저자 "투자자라면 중동 사태 걱정 안 해도 돼"

  • 입력 2024-05-21 09:5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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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블랙스완 저자 "투자자라면 중동 사태 걱정 안 해도 돼"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블랙스완' 저자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투자자라면 중동 사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그는 2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에게 기본적으로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무시하고 개인으로서 걱정하라고 말하고 싶다"며 "시장과 이러한 사건들 사이의 연관성은 완전히 예측할 수 없다. 사건 자체보다 더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탈레브는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 등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하는 등 중동 지역에서 또다른 충격적인 일이 발생한 후에 이 같이 밝혔다.

시장은 충격적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이란발 지정학 우려로 금속 시장이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금과 구리 등이 사상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은 가격도 1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탈레브는 작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촉발된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은 중동 상태가 작년 10월에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면 이는 국부 마취제(노보카인)를 투여하는 것과 같다"며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 상황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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