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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MS, 21~23일 개발자콘퍼런스서 인공지능PC 비전 공개

  • 입력 2024-05-20 10:1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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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MS, 21~23일 개발자콘퍼런스서 인공지능PC 비전 공개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21~23일 연례 개발자콘퍼런스인 '마이크로소프트 빌드(Microsoft Build 2024)'에서 인공지능 PC와 관련한 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19일 CNBC에 따르면, MS는 이번 달 오픈AI와 구글이 주최한 행사에 이어 최신 AI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AI 시장 경쟁에서 MS는 윈도우즈 소유권을 바탕으로 방대한 PC 사용자 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면에서 다른 기업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지난 1월 "2024년은 AI가 모든 PC의 일류 부품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MS는 이미 Bing 검색 엔진을 통해 Copilot 챗봇 어시스턴트를 제공하고 있다.

MS 빌드는 구글의 개발자콘퍼런스인 'Google I/O' 이후 며칠 만에 개최된다. 구글 이벤트에 앞서 오픈AI는 새로운 GPT-4o 모델을 발표했다.

MS는 오픈AI의 주요 투자자로, 자신들의 Copilot 기술은 오픈AI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이 회사의 과제는 두 가지이다. AI 분야에서 뛰어난 입지를 계속 유지하는 것과 팬데믹 동안 업그레이드 주기를 거치면서 지난 2년간 침체기를 겪은 PC 판매를 강화하는 것이다.

모건스탠리의 에릭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의 의견과 최근 노트북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빌드 상향 조정으로 인해 PC시장 회복을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최근 수 년간 침체 이후 이번 분기에 PC 출하량이 0.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MS의 에이미 후드 CF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PC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약간 더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MS의 새로운 AI 도구는 기업 및 개인 고객들이 HP,델, 레노보 등 제조사에 관계없이 노후화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를 제공할 수 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윈도우용 Copilot이 직접적으로 수익 창출을 유도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윈도우 사용 및 고가 PC로의 고객 유도, 검색 수익 증가 유도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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