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8 (토)

(상보) 연준 보스틱 "4월 인플레 수치 반갑지만, 아직 목표치 도달 못해"

  • 입력 2024-05-17 10:34
  • 김경목 기자
댓글
0
(상보) 연준 보스틱 "4월 인플레 수치 반갑지만, 아직 목표치 도달 못해"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4월 인플레이션 수치는 반갑지만, 아직 목표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16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전일 발표된 4월 CPI는 올들어 인플레이션의 상승 흐름을 깬 것이다"라며 "어떤 식으로든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을 하회했다. 15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 올랐다. 이는 예상치(+0.4%)를 밑도는 결과이다.

4월 CPI는 전년 대비로는 3.4% 상승,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는 전월 기록(+3.5%)보다 둔화한 수준이다.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치(+0.4%)를 하회했다. 전년 대비로는 3.6% 상승, 예상치에 부합했고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보스틱 총재는 "현 상황을 감안할 때 연준은 기준금리를 낮추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더욱 개선되는 것을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월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불구하고 주택 비용은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지난달 18일 플로리다주에서 행한 연설에서 “금리인하는 연말에나 가능할 듯하다"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고 우리는 2% 목표에 도달해야 한다. 개인적으론 인내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