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JP모간 다이먼 "인플레 상황, 사람들 생각보다 훨씬 나빠"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CEO)가 인플레이션 상황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나쁘다고 밝혔다.
그는 16일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우리 앞에는 많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방식으로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당한 가격 압력이 미국 경제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가 예상하는 것보다 고금리 장기화가 더욱 길어질 수 있다고 했다. 녹색경제, 재군사화, 인프라 지출, 무역 분쟁 및 대규모 재정적자 등과 관련된 비용을 언급했다.
다이먼 CEO는 시장이 한동안 견조한 모습을 보여 왔지만 반드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리가 오르고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부동산, 레버리지 기업 그리고 개인 신용에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라며 "주가는 매우 높다. 이런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되거나 금리가 오를 가능성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높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론 세계가 연착륙에 대해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 아마도 그 절반 정도라고 생각한다"며 "뭔가 잘못될 가능성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욱 큰 놀라움은 금리가 오르는 것이지만 지정학적 요인이 석유, 가스, 무역 및 동맹에 미치는 영향 속에서 주요 스트레스를 야기할 수 있다고 했다.
중국과 관련해서 미국이 '완전하고 깊이있게' 관여하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