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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윌리엄스 "정책기조 전환할 이유 현재로선 없다"

  • 입력 2024-05-17 07:06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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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정책기조를 전환할 이유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그는 1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선 통화정책 기조를 바꿀 이유가 있다고 말하는 경제지표가 보이지 않는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2% 목표를 향한 인플레이션 진행 상황에 대해 더 큰 확신을 얻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물가 압력이 점차 완화되고 있음을 확인했지만 기준금리 조정을 위해서는 여전히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통화정책은 제약적이다. 이는 경제가 더 나은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통화정책은 좋은 위치에 있다"고 했다.

15일 발표된 미국 4월 근원 CPI는 6개월 만에 둔화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목표치인 2%로 점진적으로 낮추는 데 진전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인플레이션이 연말까지 2%대 초반, 올해 전체로는 2.5%까지 하락할 것으로 본다"며 "내년에는 2%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5일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완화한다면 금리인하가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통화정책은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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