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미국 금리인하 낙관 속 사흘 연속 하락..2.7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50715411008032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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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미국 금리인하 낙관 속 사흘 연속 하락..2.7원↓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7일 장에서 하락으로 마쳤다. 사흘 연속 하락했다.
달러/원은 이날 전장보다 2.7원 내린 1360.1원으로 장을 마쳤다.
달러/원은 연휴기간 위험통화 강세에 연동해 1350원대로 하락해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에서는 예상을 밑돈 4월 고용지표에 힘입은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해서 나타났다. 이에 미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구간해서 하락했고, 미국주식은 강세를 이어갔다. 달러지수는 엔화 약세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달러/원은 장중에는 하락폭을 좁히는 모습이었다. 엔화 약세에 연동해 달러지수는 반등했다. 달러지수 상승에 연동해 달러/원도 초반보다 낙폭을 좁혔다. 
지난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금리인하 낙관론에 힘입어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며 2700선을 가뿐히 돌파했다. 
국내 코스피 지수는 2.16% 급등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115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40분 현재 달러지수는 0.15% 오른 105.23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36% 상승,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1% 상승해 거래됐다.
■ 미국 고용 예상 밑돌며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 커져...위험선호 속 달러/원 갭하락 시작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6.3원 내린 1356.5원으로 시작했다. 연휴기간 위험통화 강세에 연동해 1350원대로 하락해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에서는 예상을 밑돈 4월 고용지표에 힘입은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해서 나타났다. 이에 미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구간해서 하락했고, 미국주식은 강세를 이어갔다. 달러지수는 엔화 약세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인하 시점은 전체 데이터에 달려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밀켄연구소 2024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해 “결국 금리인하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금리인상의 완전한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금리가 경기를 더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끌어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17만5000명 늘었다. 이는 예상치 24만명 증가를 밑도는 결과이자, 30만명을 넘은 3월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4월 실업률은 3.9%로 전월 3.8%보다 높아졌다. 4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0.07달러(0.2%) 오른 34.75달러로 집계돼 예상치(0.3% 상승)을 하회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이번 주 미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잇단 공개 발언을 앞둔 가운데, 엔화 약세가 지속된 영향이 크다.
■ 장중 엔화 약세 속 달러지수 반등...달러/원 낙폭 좁혔지만 사흘 연속 내림세 
달러/원은 장중에는 하락폭을 좁히는 모습이었다. 
엔화 약세에 연동해 달러지수는 반등했다. 달러지수 상승에 연동해 달러/원도 초반보다 낙폭을 좁혔다. 
지난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금리인하 낙관론에 힘입어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며 2700선을 가뿐히 돌파했다. 
최근 나온 미국 고용지표 둔화 소식에 미국 금리인하를 낙관하는 분위기가 강해졌다. 이에 위험선호 장세가 나타났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2% 급등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115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18% 오른 105.26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34%,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1%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갭하락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엔화 약세와 함께 달러지수가 반등했다. 이에 연동하며 달러/원도 초반보다 낙폭을 다소 좁힌 가운데서도 사흘 연속 하락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