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호주 RBA 기준금리 4회 연속 동결..호주달러 0.4% 속락, 10년물 금리 하락 전환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호주 중앙은행(RBA)이 7일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RBA는 작년 12월, 올해 2, 3, 5월 회의까지 네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RBA가 금리를 동결한 이후 호주달러는 속락하고 호주 국채 10년물 금리는 하락으로 전환했다.
오후 1시 47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42% 내린 0.6597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호주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3bp 내린 4.362%를 기록하고 있다.
RBA는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 지속적으로 낮고 안정될 때까지 다소 시간 걸릴 듯 하다.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경로는 평탄치 않을 것이라며 향후 금리가 어떻게 변할 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RBA는"높은 인플레이션 지속될 위험에 대해 경계 늦추지 않고 있다"며 "그 어떤 것도 예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여전히 높고 예상보다 더디게 하락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2~3% 목표 범위로 낮추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다수 국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고 했다.
호주 경제성장 속도는 여전히 느리며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높다고 진단했다. 노동시장은 예상보다 견조한 가운데 금리가 높아지며 사람들이 지출을 줄였다고 했다.
RBA는 "인플레이션은 내년 하반기에 목표 범위인 2~3%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기적으로 노동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휘발유 가격이 상승해서 이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