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30 (월)

(상보) 미 4월 기업 감원 계획 6만4789명으로 전월비 28% 감소

  • 입력 2024-05-03 07:4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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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지난달 미국 기업들의 감원 계획 규모가 3월보다 30% 감소했다.

2일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미국 기업 감원 계획은 6만4789명으로, 전월 대비 28% 줄었다. 작년 4월(6만6995명)보다는 3.3% 감소했다.

올해 1~4월 감원 규모는 32만204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줄었다.

CG&C의 앤드류 챌린저 상무는 "노동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하다"며 "다만 인건비가 계속 오르면서 기업들 고용은 더 늦어질 것이며, 추가 감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 노동통계국 3월 평균 실업기간은 약 5개월(21.6주)이었다. 이는 작년 3월 기록했던 4.4개월(19.1주)과 비교하면 상당히 긴 기간이다.

챌린저 지수의 경우를 보면 1분기 평균 구직기간은 3.05개월로 전년 동기 2.71개월에 비해 증가했다. 이 지수는 미국 전역의 구직자 3000명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실시하는 설문조사에서 나온 결과이다.

한편 미국 기업들은 4월 근로자 9802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 2013년 4월에 9322명 채용 계획이 발표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올해 1~4월 미국 기업들은 4만6597명 고용 계획을 밝혔다. 이는 2016년 1~4월(3만8445명)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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