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전망] FOMC 대기 속 엔화 강세...달러지수 0.3%↓](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43007434806458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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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전망] FOMC 대기 속 엔화 강세...달러지수 0.3%↓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30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소폭 하락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시장은 FOMC 회의와 고용지표 발표를 대기하는 분위기였다. 이런 가운데 저점매수로 국채 수익률은 하락하고, 엔화 강세로 달러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머스크 방중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15% 상승하며 주가지수 강세를 이끌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했다. 주중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및 월간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난 탓이다. 일본 엔화 가치가 급등한 점도 달러인덱스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9% 낮아진 105.63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28% 높아진 1.072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54% 오른 1.256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1.46% 내린 156.03엔에 거래됐다. 일본 외환당국이 160엔대에서 개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40% 하락한 7.2394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58%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3% 동반 상승했다. 테슬라 폭등과 함께, 최근 빅테크 호실적에 힘입은 어닝시즌 기대가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다만 주중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터라 지수들 움직임은 제한됐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5% 하락, 배럴당 82달러 대로 내려섰다. 가자 지구 휴전 협상 기대로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된 탓이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73.3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2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77.00원)보다 1.50원 하락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역외 NDF 환율 하락분을 반영해 1370원 초반대로 소폭 하락해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장 중에는 주가지수, 외국인 주식 매매동향, 위안화 등 주요 통화 등락 그리고 수급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초반 하락분을 조정해 갈 것으로 보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