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19 (일)

NDF 1,370.30원...2.60원 하락

  • 입력 2024-04-26 07:3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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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70.30원에 최종 호가됐다.

2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75.00원)보다 2.6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했다. 지난 1분기 인플레이션 가속화 소식에 초반 오르기도 했으나, 점차 레벨을 낮추는 모습이었다. 다음날 나올 월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났다.

뉴욕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9% 낮아진 105.55 에 거래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 따르면, 3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6%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 상승률은 2.5% 수준이었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2.7%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31% 높아진 1.0734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44% 오른 1.2520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가 오늘까지 열리는 가운데,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4% 상승한 155.57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4% 내린 7.2556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37%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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