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30 (월)

(상보) JP모간 콜라노비치 "고금리·강달러·고유가 탓 美증시 하락 안 끝나"

  • 입력 2024-04-23 14:2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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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마르코 콜라노비치 JP모간 전략가가 고금리·강달러·고유가 탓에 미국 주식시장 하락이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22일 고객 노트에서 "조정이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시장 집중도가 매우 높았고 포지션이 확대됐다. 이는 일반적으로 위험신호로 반전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거래 패턴과 현재 시장 상황은 작년 여름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와 매파적인 연준의 통화정책 수정으로 위험자산이 하락했던 때와 유사하다고 했다. 다만 차이점은 지금 투자자 포지션이 더 늘어난 것이라고 했다.

문제가 있는 주식시장을 이유로 방어적인 포지션을 유지할 것을 권장했다.

콜라노비치와 그의 팀은 올해 월가에서 소수의 약세론자 그룹에 속해 있다. 대부분 기관들이 미국 주식시장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동안 JP모건은 월가 대형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 S&P500 연말 목표치를 제시했다.

주식과 위험자산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이들은 S&P500지수가 연말에는 420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지수 수준에서 약 16%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나타난 여러 번의 확장, 최근까지 극도로 낮은 변동성 지표, 2007년 이후 가장 타이트한 신용 스프레드, 그리고 연초 시장 참여자들이 주식에 잠재적인 부정적인 촉매제를 식별하지 못한 일반적인 무능력 등은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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