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22일 사실상 기준금리인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45%로 동결했다.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도 3.95%로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2월 20일 5년물 LPR을 4.20%에서 3.95%로 낮춘 바 있다.

이날 공개시장 운영으로 유동성을 중립 수준에서 관리했다.

7일물 RP 매입 방식으로는 20억위안 유동성을 공급했다. 7일물 RP 낙찰금리는 1.80%로 이전과 동일했다.

만기물량은 20억위안으로 역 RP 운영을 통해서 순공급된 유동성은 없었다.

지난주 유동성 2480억위안을 순회수했다. 지난 15일 780억위안을 순회수하고 16일에는 중립 수준에서 유동성을 관리했다. 17일 1700억위안을 순회수하고 18, 19일에는 중립 수준에서 관리했다.

인민은행은 15일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5%로 동결했다. 예상에 부합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8개월 연속으로 1년물 MLF 금리를 2.5%에서 유지했다.

지지난주에는 유동성 40억위안을 순공급했다. 지난 8, 9, 10일 사흘 연속으로 유동성을 순공급하지 않았다. 이후 11, 12일 각각 20억위안을 순공급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