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영국 3월 CPI 전년비 3.2%, 예상(3.1%) 상회..파운드/달러 강보합 전환(15:07)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영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
예상을 웃돈 CPI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던 파운드가 강보합으로 전환했다.
코스콤 CHECK(5500)에 따르면, 파운드/달러 환율은 오후 3시 7분 현재 전장보다 0.06% 오른 1.243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3.2% 상승해 예상(3.1%)을 소폭 상회했다.
전월비로는 0.6% 상승해 2월과 동일했다.
근원 CPI는 전년비 4.2% 상승해 예상(4.1%)을 소폭 웃돌았다. 전월비는 0.6% 상승해 2월과 변동이 없었다.
소유주 주택비용을 포함한 소비자물가지수(CPIH)는 전년비 3.8% 상승해 2월(3.8%)과 변동이 없었다. 전월비로는 0.6% 상승해 작년 3월 0.7% 상승보다 소폭 축소됐다.
한편 근원 CPIH는 전년비 4.7% 상승해 전월 4.8%보다 상승폭을 좁혔다. CPIH 상품 물가지수가 1.1%에서 0.9%로 하락한 반면에 서비스 물가지수는 6.0%로 전월과 동일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