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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 제조업 채권시장에 부담요인으로 부상...서비스업 결과가 더 중요 - 메리츠證

  • 입력 2024-04-02 13:54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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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2일 "미국채10년 금리 4.3%는 매수대응 영역이지만 매수재료 부재와 시장의 확인심리 등을 감안할 때 신중론이 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윤여삼 연구원은 "채권시장에 우호적 재료였던 ISM 제조업 지수가 3월에는 전반적인 부담요인으로 부상했지만 고용과 물가 관련된 결정력은 서비스업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추가정보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ISM 제조업지수는 2022년 11월 이후 17개월 동안 기준선인 50pt 아래 머물다가 3월 수치가 예상인 48.1pt를 넘어서 50.3pt를 기록하면서 기준선을 상회했다.

윤 연구원은 "IRA 지원까지 더해져 대기업 중심으로 미국 투자사이클이 개선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해 가능한 수치"라고 밝혔다.

그는 "ISM 제조업 전체 지표에 선행지표인 ‘신규수주-재고’는 재고조정이 진행되면서 투자 사이클 반등 압력을 누적했다"면서 "이 지표상 향후 1~2분기 기준선 상회하는 양호한 숫자가 예상되나 다시 재고 누증 전환이 예상되는 3분기엔 기조 변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월 고용지표 열기가 식는데 선행지표 역할을 한 ISM 제조업 고용 부문 또한 이달에 45.9p에서 47.4p로 반등하며 3월 고용지표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개선 강도가 강하지 않은 데다 최근 서비스업까지 고용지표 둔화 영역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추가 정보의 필요성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3월 비농가취업자 증가자수는 20만명 내외에 실업률은 3.8%로 예상되고 있다.

윤 연구원은 "무엇보다 전일 미국채10년 금리의 11bp 급등 원인은 ISM 제조업 물가관련 지표가 52.5pt에서 55.8pt로 뛰었기 때문"이라며 "인플레이션 경계심을 자극한 것이 핵심"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WTI 유가가 최근 배럴당 83달러선을 넘어섰고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상승 등 부담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다만 ISM 물가관련 지표도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 결정계수(상관성)가 높다는 점에서 다음날 서비스 지표 확인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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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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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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