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HBM3/HBM3E 시장을 선도하는 동사의 견고한 입지에 주목

* 1Q24 매출액 12.6조원, 영업이익 1.5조원 추정, 실적 호조 예상

* 24년 고부가 D램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효과 나타날 전망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25년 예상 BPS(100,909원)에 Target Multiple 2.2배(과거 P/B Band 상단에서 10% 프리미엄 부여)를 적용하여 산출. 경쟁사들의 HBM3E 진입에 따른 경쟁 심화 및 밸류에이션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나, 25년까지 HBM3/HBM3E 시장을 선도하는 동사의 입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

■ 압도적인 HBM 시장 지위를 즐기자

생성형 AI가 학습 → 추론으로 넘어가며 GPU 연산능력 및 성능이 더욱 부각을 받고 있음, 더 나은 연산능력 개선을 위해 HBM 탑재량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 추세. 동사는 HBM3를 독점적으로 공급, HBM3E 공급이 1분기말부터 공급. 경쟁사의 HBM3E 양산이 예정되어 있으나, 경쟁 심화보다는 증가하는 HBM 수요와 글로벌 1위 HBM 업체임에 주목

스마트폰과 일반 서버 수요의 뚜렷한 성장세는 아직 나타나지 않으나, 디램/낸드 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추세. 24년 고부가제품(DDR5, HBM) 중심 제품 믹스 개선에 대한 효과가 나타날 전망. 낸드 재고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가격 상승폭이 더 크기 때문에 낸드 사업부 적자폭이 빠르게 축소 전망

■ 24년 매출액 59.3조원, 영업이익 13.5조원 추정, 추가 업사이드 존재

24년 매출액 59.3조원(yoy +81%), 영업이익 13.5조원(yoy 흑전)으로 추정. 사업부별로는 24년 DRAM 매출액 39조원, 영업이익 14.6조원 추정, NAND 매출액 16.9조원, 영업적자 -0.8조원으로 전망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