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미 3월 ISM 제조업 PMI 50.3으로 예상(48.1) 상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 3월 제조업지수가 예상을 상회했다.
1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전월 47.8보다 높아졌다. 이는 예상치인 48.1을 상회하는 결과이다.
3월 미 제조업 PMI는 2월 수치와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2022년 10월(50.2) 이후 17개월 만에 50을 웃돌았다.
2022년 11월(49.0) 이후 2024년 2월(47.8)까지 16개월 연속으로 50을 밑도는 경기 수축 국면에 머문 이후 17개월 만에 경기 확대 국면으로 전환된 것이다.
신규주문지수는 51.4로 전월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생산지수는 54.6으로 전월보다 6.2포인트 상승했다.
가격지수는 55.8로 전월보다 3.3포인트 상승했다. 수주잔량지수는 46.3으로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고용지수는 47.4로 전월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재고지수는 48.2로 전월보다 2.9포인트 높아졌다.
공급자인도지수는 49.9로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ISM 제조업 서베이 위원회의 티모시 R.피오레 의장은 "미국 제조업은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확대 국면으로 전환했다"며 "수요가 긍정적인 가운데 생산은 강화됐다. 투입은 여전히 완화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운송장비 한 종사자는 "2분기에는 주문과 생산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급업체들이 당사와 협력해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이는 올해 남은 기간 마진을 개선하고 내년에는 성장성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속 가공 부문 한 관계자는 "업황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예상치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비즈니스와 관련해서 고객사로부터 부정적인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원자재 공급업체들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1차 금속 분야 한 응답자는 "업황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2분기 후반에 수주 활동이 늘면서 하반기에는 좀 개선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있다"며 "항공우주 및 방산 부문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고 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