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미 2월 근원 PCE 가격지수 전월비 0.3% 올라 예상부합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지난달 29일 미 상무부에 따르면, 2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는 0.3% 상승, 전년 동월보다는 2.8% 상승해 두 수치 모두 예상에 부합했다. 지난 1월 전월비 상승률은 0.5%, 전년비 상승률은 2.9%를 기록한 바 있다.
2월 헤드라인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는 0.3% 상승, 전년 동월보다는 2.5% 상승했다. 지난 1월 기록한 전월비 상승률은 0.4%, 전년비 상승률은 2.4%였다.
이날 '성금요일' 휴일을 맞아 미국 주식과 채권 시장 모두 휴장했다.
G스퀘어드의 빅토리아 그린 CIO는 "정말 놀라운 것은 없다. 연준이 보고 싶어하는 수치는 아니지만 월요일 업무로 복귀했을 때에 아무도 방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사람들이 꽤 빠른 시점에 노동시장에 관심을 둔 가운데 여기에서 약간의 약점과 균열을 보게 되면, 인플레이션과 PCE의 약한 끈적임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에너지 가격이 2.3% 상승해 헤드라인 수치 상승을 견인했다. 식품 가격은 0.1%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은 서비스 가격지수가 0.3% 상승한 것에 비해 상품 가격지수는 0.5% 상승해 상품 쪽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이는 작년 서비스 가격지수가 3.8% 상승한 반면 상품 가격지수는 0.2% 하락한 추세와 상반된 결과였다.
기타 상승 압력은 국제 여행 서비스, 항공 운송, 금융 서비스 및 보험에서 발생했다. 상품 측면에서는 자동차 및 부품 항목이 높은 상승 압력을 보였다.
소비자 지출은 예상치 0.5%를 웃도는 0.8% 상승을 기록했다. 개인 소득은 0.3% 늘어 예상치 0.4% 증가를 소폭 밑돌았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