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6일 오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숨고르기를 이어간 가운데, 주중 나올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체주 랠리 재개에 힘입어 국내 코스피지수만 상승폭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상승…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3시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7% 오른 수준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4% 강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약보합, 호주 ASX200지수는 0.4% 하락한 수준이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3% 오른 배럴당 82.0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6% 내린 104.1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하락한 7.245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55원 낮아진 13405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4.6% 상승한 7만339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