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경기 바닥 통과 가능성 높아져...누적된 부양책 효과로 2분기 경기 모멘텀 개선 확대 - 신한證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2일 "중국 경기의 바닥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신승웅 연구원은 "중국의 1~2월 합산 실물지표는 생산과 투자를 중심으로 양호한 개선세를 시현했다"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부양책 집행과 대외수요 회복에 생산과 투자는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반면, 소비는 미약한 회복세를 이어갔다"고 풀이했다.
중국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0% 늘며 예상치(+5.2%)를 상회했다. 소매판매는 5.5% 늘었으나 전월치(+7.4%)과 예상치(+5.6%)를 하회했다.
고정자산투자는 4.2% 늘어 예상치(+3.2%)를 상회했다. 실업률은 5.1%로 전월비 소폭 상승했다.
신 연구원은 "대외수요 회복이 제조업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했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반등할 경우 수출 개선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1조위안 특별국채가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걸쳐 집행되면서 투자사이클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정책은 인프라와 제조업 투자 확장의 배경"이라며 "누적된 부양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며 2분기부터 경기 모멘텀 개선 강도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눌려있던 기업이익(EPS)도 바닥에서 반등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주 일평균거래대금 활황 기준인 1조위안을 상회한다"면서 "외국인 자금도 1거래일을 제외하고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급, 펀더멘털, 정책 공히 나쁘지 않은 환경이어서 중국 주식에 대한 비중을 확대할 때라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