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일본 2월 근원 CPI 전년비2.8 % 올라 예상부합...전월 +2.0%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2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2.8% 상승했다. 30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1월(+2.0%)보다 상승폭을 대폭 넓혔다. 전월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22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2월 종합 CPI는 전년비로 2.8% 상승, 전월비로 변동이 없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비 3.2%, 전월비 0.1% 상승했다.
지난 2월 항목별 물가를 보면 숙박료 33.3%, 과자류 9.6%, 신선과일 8.3% 상승했다. 이 밖에 가사용 소모품 8.8%, 사과 30.4%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기 요금은 2.5%, 도시가스 요금은 13.8% 각각 하락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