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엔비디아, 차세대 AI칩 '블랙웰' 발표…젠슨황 "새로운 산업혁명 이끌 엔진"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엔비디아가 18일 차세대 AI칩 '블랙웰'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날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GTC컨퍼런스에서 '블랙웰'이라는 새로운 AI칩을 선보였다.
블랙웰은 AI기술의 기반이 되는 모델을 처리하는 속도가 몇 배나 빨라졌다고 소개했다. 여기에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트레이닝 단계)과 이를 실행하는 추론 단계가 포함됐다.
엔비디아는 "2080억개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블랙웰 AI칩은 아마존, MS, 구글, 오라클 등 세계 최대규모의 데이터센터 운영업체들이 구축하는 새로운 컴퓨터 및 기타 제품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랙웰'은 미국국립과학원에 최초로 입회한 흑인 학자 데이비드 블랙웰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이다.
신규 AI칩을 발표했지만 투자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는 못했다. 이에 이 종목 주가는 초반 상승분은 반납하고 한때 하락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다른 메가캡 강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한 끝에 0.7% 상승으로 마쳤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는 경제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블렉웰 AI칩은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 엔진이다.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기업들과 협력해 모든 산업에서 AI의 잠재력을 실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