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15 (수)

NDF 1,334.00원..1.65원 상승

  • 입력 2024-03-06 08:0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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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3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6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34.50원)보다 1.6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기대 이하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2월 서비스업 지수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주중 글로벌 빅이벤트들을 앞둔 터라 움직임은 제한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증언과 미국 2월 월간 고용보고서 발표, 유럽중앙은행 금리결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5% 낮아진 103.7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04% 높아진 1.086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2% 오른 1.270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41% 내린 149.92엔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나온 2월 도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5% 올랐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전월에는 1.6% 높아진 바 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상승한 7.212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08%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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