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연준 윌리엄스 "올해 세 차례의 금리인하가 합리적 시작점일 것"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세 차례의 금리인하가 합리적 시작점일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는 28일 뉴욕주 가든시티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경제는 여전히 강하다. 플러스 성장과 함께 인플레이션은 계속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따라서 올해 세 차례의 금리인하가 합리적인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금리인하 속도는 일정표가 아닌 경제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금리 변동이 연준 FOMC 위원들이 분기별 경제 전망을 업데이트하는 회의에 맞춰질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율을 2%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 신호로 예상을 웃돈 1월 CPI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2%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향한 여정에는 아직 갈 길이 남아있다"고 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FOMC 위원들이 올해 말 금리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며 지난 23일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을 되풀이했다.
그는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어느 시점에서는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철회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올해 말일 것"이라며 "다만 이후 발표되는 데이터를 통해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2%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일관된 신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연준이 선호하는 지표인 PCE 물가지수가 올해 약 2~2.25%, 2025년에는 2%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목표를 가장 잘 달성할 수 있는 통화정책의 적절한 경로를 평가할 때 데이터, 경제 전망, 리스크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