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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밸류업 정책발 불확실성 직면...추가 이벤트 고려시 중장기적 관심 필요 - 신한證

  • 입력 2024-02-27 08:17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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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밸류업 정책발 불확실성 직면...추가 이벤트 고려시 중장기적 관심 필요 - 신한證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7일 "주식시장이 밸류업 정책발 불확실성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노동길 연구원은 "정책당국이 전날 제시한 구체안의 골자는 상장기업 자발적 가치 제고, 기업가치 우수기업 시장 평가 유도, 밸류업 지원체계 구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연구원은 "세제 혜택 부여와 밸류업 지수 구체적 방법론은 이번 정책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가치주는 밸류업 기대를 발판으로 질주 중이었지만 정책발 불확실성에 직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날 정부 발표 첫날 기관투자자 중심의 시장 반응은 실망 매물 출회였다. 반면 외국인은 KOSPI 현·선물 동반 순매수로 흔들림 없이 비중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

노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변동성 경계는 필요하지만 무분별한 매도세 직면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3월 주주총회 시즌은 역대급으로 주주환원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주가치 높은 종목군들이 해당 시기 우선적으로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4월은 분기 배당 기준일이 예정돼 있다.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주 비중을 서둘러 줄이지 않아도 되는 이유"라고 밝혔다.

민간 기업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으며 올해 추가적인 이벤트를 고려할 때 중장기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노 연구원은 "기업들은 정책에 발맞춰 이미 변화를 시작했다. 대기업과 금융권 중심으로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와 방법론을 제시했다"면서 "주가도 화답했다"고 밝혔다.

그는 "밸류업 주도주 성과는 단순 저PBR이기보다 명확하게 자본정책을 공유한 결과"라며 "밸류업 프로그램 단계적 확대와 기업 및 자본시장 노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연결된다"고 밝혔다.

올해 계획된 이벤트를 고려했을 때 비중 축소보다 중장기적 관심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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