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6일 "저PBR주들이 쉬어가거나 차익매물에 휘청일 가능성은 염두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윤 연구원은 "저PBR주들의 과열·매물소화과정이 전개될 가능성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내용 공개가 한국 주식시장과 기업 체질개선의 시작"이라며 "특히 일회성 정책이라기보다는 가이드 라인과 새로운 정책, 방침을 통해 중장기적인 변화를 모색해 나간다면 KOSPI 밸류에이션 정상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를 확인하게 된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장 테마 차원에서 9부 능선을 넘은 수은법 개정안을 주목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의 자본금 한도를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증액하는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폴란드와의 대규모 2차 수출 계약을 발목 잡았던 문제만큼 방산 수출 확대에 반드시 필요했던 절차였다.
기재위 통과 이후 방산주들은 단기 차익매물 압력에 다소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관련 주가 모멘텀이 되살아날 가능성 있다고 판단했다.
수은법 개정안은 29일(목요일) 국회 본회의 처리 앞두고 있다.
김 연구원은 "기재위 통과 전까지 기대감 유입에 따른 주가 강세 전개된 것처럼 이번에도 역시 동일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국회 본회의만 무난하게 통과되면 폴란드 정부가 요구하고 있는 수준의 수출 금융 지원을 통해 그 동안 진전이 부족했던 폴란드향 방산 수출 모멘텀에 다시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수은법 개정안의 통과는 폴란드 뿐만 아니라 이외 유럽, 중동 국가향 방산 수출 계약 추진시 더욱 원활한 진행을 촉진시킬 수 있어 중강기적으로도 방산주 주가 모멘텀을 뒷받침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PBR주, 쉬어가거나 차익매물에 휘청일 가능성...9부 능선 넘은 수은법 관련 방산주 관심 - 대신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