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4-27 (토)

KB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04% 하락...전셋값은 0.13% 상승

  • 입력 2024-02-23 16:55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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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제한적인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세값은 상승폭을 확대해 0.1% 이상 올랐다.

23일 KB국민은행의 월요일(19일) 기준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3%(1/22) → -0.05%(1/29) → -0.04%(2/5) → -0.04%(2/19)를 기록하면서 제한적인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주엔 금천구(-0.21%), 도봉구(-0.10%), 서대문구(-0.09%), 관악구(-0.09%) 등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반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매매가격과 달리 오름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주 서울 전세가격은 0.13%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관악구(0.39%), 서대문구(0.34%), 구로구(0.33%), 양천구(0.26%), 은평구(0.22%) 등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올랐다. 금천구(-0.07%), 중랑구(-0.01%), 강동구(-0.01%) 정도만 소폭 하락했다.

서울 외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도 제한적인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인천은 0.02%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3%(1/22) → -0.03%(1/29) → -0.03%(2/5) → -0.03%(2/19)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수원시 영통구(0.03%), 양주시(0.02%), 과천시(0.02%), 김포시(0.01%)는 소폭 상승했고, 이천시(-0.15%), 성남시 중원구(-0.11%), 안양시 동안구(-0.09%), 의왕시(-0.08%), 광명시(-0.07%), 하남시(-0.06%), 평택시(-0.06%)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선 서구(0.03%), 중구(0.02%), 연수구(0.02%)는 상승했고 미추홀구(-0.07%), 부평구(-0.07%), 동구(-0.05%), 계양구(-0.05%), 남동구(-0.04%)는 하락했다.

경기 전세가격은 0.07%, 인천은 0.11% 상승했다.

경기에선 수원시 영통구(0.41%), 시흥시(0.22%), 광명시(0.20%), 수원시 팔달구(0.19%), 용인시 기흥구(0.17%), 김포시(0.15%), 고양시 일산서구(0.15%), 안양시 만안구(0.12%) 등이 상승했고, 동두천시(-0.36%), 과천시(-0.1%), 성남시 중원구(-0.07%), 평택시(-0.06%), 안성시(-0.06%)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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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아파트 매매 0.03% 하락...전세가격 0.04%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0.04%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다.

광주(-0.06%), 부산(-0.06%), 대구(-0.05%), 울산(-0.04%), 대전(-0.01%)이 모두 떨어졌다.

5개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0.01% 하락했다.

울산(0.07%), 대전(0.06%), 광주(0.02%)는 상승했고 부산(-0.03%), 대구(-0.08%)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지방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충북(0.01%), 강원(0.01%)은 미미하게 상승했고, 충남(-0.01%), 경북(-0.02%), 전남(-0.03%), 세종(-0.03%), 경남(-0.05%), 전북(-0.05%)은 하락했다.

기타지방 전세가격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북(0.06%), 전남(0.04%), 강원(0.03%), 충북(0.02%), 충남(0.01%), 경남(0.01%)은 상승했고 경북(-0.09%), 세종(-0.11%)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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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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