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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2월 제조업 PMI 51.5…예상 웃돌며 17개월 최고

  • 입력 2024-02-23 07:4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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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2월 제조업 PMI 51.5…예상 웃돌며 17개월 최고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웃돌았다.

22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발표에 따르면, 미국 2월 제조업 PMI가 51.5로 잠정 집계돼 전월 50.7보다 높아졌다. 이는 예상치 51.0을 웃도는 수준이자 1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비스업 PMI는 1월 52.5에서 2월 51.3으로 하락했다. 예상치인 52.0을 밑돌긴 했지만 13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종합 PMI는 51.4로 전월 52.0보다 낮아졌다. 종합 PMI는 전월보다 둔화세를 보이긴 했지만 작년 7월 이후로 보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제조업 PMI가 1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것은 1월 악천후 이후 공급망이 개선된 가운데 기업들이 생산량을 다시 늘린 데 기인했다. 공장 생산량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고, 2023년 4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크리스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1월에 비해 기상 조건이 개선되면서 배송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다"며 "이에 공급업체들 배송 시간이 전반적으로 개선됐고, 이는 공장 생산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재고 감축 방침이 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인 것도 생산을 늘리고, 제조업체 사이에서 사업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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