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블랙록 "일본 증시, BOJ 정책전환의 최대 수혜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블랙록이 "일본 증시는 BOJ 정책전환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19일 보도했다.
블랙록의 유에 밤바 일본 엑티브투자 책임자는 최근 인터뷰에서 "일본은행(BOJ)의 초완화 통화정책이 종료되면 일본 주식시장이 금리 인상에 따른 최대 수혜자가 되는 이례적인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규모 언더웨이트 포지션이 시장에 추가적인 자금 유입을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발언을 통해 그는 작년 일본 주식시장이 2013년 이후 최대 랠리를 보인 이후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했다.
밤바 책임자는 "아베 전 총리는 일본을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며 "실적 호조부터 자본 지출 증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순풍을 일으키면서 다른 자산군보다 주식에 더 많은 것이 있다. 일본은 포트폴리오에서 더 이상 없어서는 안 될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BOJ가 빠르면 3월부터 정책 정상화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적당하고 수용 가능한 수준이 될 것으로 봤다.
미국과 유럽 시장의 제약적인 통화 환경과 대조되는 점을 언급하며 "이로 인해 일본은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