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9일 오후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6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1원 내린 1335.3원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지수가 약세폭을 좁히면서 달러/원도 초반보다 낙폭을 좁히는 양상이다.

오늘밤 뉴욕주식시장이 미국 ‘대통령의 날’로 휴장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엔비디아 실적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의사록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3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3% 내린 104.23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NDF 환율 하락에 연동해 소폭 내린 채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달러지수가 낙폭을 좁혀간 데 연동해 초반복다 낙폭을 좁힌 채 FOMC 회의록 발표를 대기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