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달러지수 반등 속 초반 낙폭 좁혀...약보합서 횡보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6일 오후 약보합 수준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오후 1시 28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6원 내린 1333.4원에 호가되고 있다.
간밤 약세였던 달러지수가 반등한 가운데 초반 낙폭을 좁힌 채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까지 중국 본토 금융시장은 휴장한다. 미국은 19일 대통령의 날로 휴장을 앞두고 있다.
미국 휴장을 앞둔 가운데 모멘텀 부재로 달러/원이 보합권에서 등락폭을 한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2%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3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17% 오른 104.42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27%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6%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 데 연동해서 하락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가 반등한 데 연동해 초반보다 낙폭을 좁혔다. 미국 휴장을 앞둔 가운데 달러/원은 약보합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