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뉴욕커뮤니티은행 22% 급락 마감...옐런 “상업용 부동산 우려”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역은행인 뉴욕커뮤니티은행 주식이 6일 정규장에서 22% 넘게 급락했다.
이 종목은 전장 종가보다 22.22% 내린 4.20달러로 마쳤다. 지난달 30일 종가 10.38달러에서 단 5거래일만에 4.20달러로 60% 폭락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상업용 부동산이 우려스럽다”고 한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
이 은행은 최근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부실화되면서 예상치 못한 손실과 대출 손실이 급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옐런 장관은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한 주말을 언급하며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은행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했다. 규제당국이 긴급 프로그램을 시작한 후 은행 위기는 가라앉았다.
다만 일부 지역은행은 최근 며칠 동안 새로운 압박을 받고 있다. 은행 규제당국은 현재 빈 사무실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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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은 "상업용 부동산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일부 도시들이 빈 사무실 건물의 급증으로 타격을 받았다. 은행 규제 당국이 은행과 협력해 위험을 관리하고, 손실을 충당하기 위한 준비금을 쌓고 있다. 한편으론 배당 정책을 조정하고, 유동성을 유지하는 등 이 문제에 상당히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일부 기관이 있을 수 있지만 관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으ㄹ노 미국경제 상황에 전반적인 자신감을 드러내며 경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미국경제 성장세는 매우 강하다. 노동 시장은 적어도 팬데믹 이전만큼 강하다"며 "실업률이 이렇게 오랫동안 4% 미만으로 유지된 것은 50년 만의 일이다. 일자리 창출은 여전히 매우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급증하는 국가 부채에 대해선 "미국이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길을 걷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길을 가기 위해 연방 예산 적자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