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3%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조기 금리인하 기대를 낮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 발언이 전해졌으나,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지수 전반에 안도감을 제공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1.24포인트(0.37%) 오른 38,521.3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1.42포인트(0.23%) 상승한 4,954.2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32포인트(0.07%) 높아진 15,609.00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9개가 강해졌다. 소재주가 1.7%, 부동산주는 1.5% 각각 올랐다. 반면 정보기술주는 0.5%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가 양호한 실적 전망을 내놓으며 4% 뛰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업체인 팔란티어는 실적 호조와 양호한 전망에 힘입어 31% 폭등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차익실현 매물에 1.60% 하락했다. 뉴욕커뮤니티은행은 22% 추가로 급락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상업용 부동산이 우려스럽다”고 한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인하 개시가 급하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스터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경제가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올해 후반쯤 금리를 낮출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7% 상승, 배럴당 73달러 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상승한 것이다. 미국이 중동 지역에서 추가 공격에 나설 것임을 경고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53센트(0.73%) 오른 배럴당 73.3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60센트(0.77%) 오르며 배럴당 78.59달러로 마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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