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0%대의 제한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국민은행의 월요일(22일) 기준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한 주간 0.0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1/1) → -0.05%(1/8) → -0.04%(1/15) → -0.03%(1/22)를 기록 중이다.

금천구(-0.18%), 은평구(-0.15%), 중구(-0.09%), 노원구(-0.08%) 등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했다.

매매가격과 달리 전세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서울 전세가격은 0.13% 상승했다.

최근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0.09%(1/8) → 0.09%(1/15) → 0.13%(1/22)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마포구(0.38%), 양천구(0.35%), 동작구(0.33%), 관악구(0.28%), 강남구(0.22%) 등이 상승했다. 금천구(-0.08%), 중랑구(-0.03%)는 하락했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 아파트 매맷값과 전셋값도 서울과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03%, 인천은 0.02% 하락했다.

최근 경기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0.03%(1/8) → -0.04%(1/15) → -0.03%(1/22)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엔 양주시(0.03%), 수원시 영통구(0.01%)만 상승했다. 과천시와 남양주시는 보합을 나타냈다. 수원시 권선구(-0.10%), 의정부시(-0.10%), 동두천시(-0.08%), 오산시(-0.08%), 부천시 오정구(-0.07%), 평택시(-0.07%), 성남시 중원구(-0.06%), 안성시(-0.06%), 안양시 만안구(-0.06%)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선 중구(0.02%), 서구(0.01%)가 상승한 반면 동구(-0.06%), 계양구(-0.06%), 부평구(-0.05%), 미추홀구(-0.02%), 연수구(-0.02%), 남동구(-0.01%)는 하락했다.

경기 전세가격은 0.07%, 인천은 0.14% 상승했다.

수원시 영통구(0.68%), 수원시 팔달구(0.33%), 고양시 일산동구(0.33%), 양주시(0.32%), 김포시(0.17%), 군포시(0.17%), 시흥시(0.15%), 구리시(0.15%) 등이 상승했다. 동두천(-0.25%), 수원시 권선구(-0.15%), 안성시(-0.13%), 성남시 중원구(-0.11%), 파주시(-0.05%), 안산시 상록구(-0.04%), 이천시(-0.04%), 평택시(-0.03%), 오산시(-0.02%) 등은 하락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03% 하락...전셋값 0.05%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한 반면 전셋값은 0.05% 올랐다.

지방 5대 광역시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다.

대구(-0.07%), 부산(-0.06%), 광주(-0.04%), 울산(-0.03%)이 하락했고 대전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5개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0.02% 떨어졌다.

대전(0.06%)과 울산(0.02%)이 상승하고 광주(0%)는 보합을 나타냈다. 부산(-0.02%), 대구(-0.10%)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지방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다.

충북(0%)은 보합을 나타냈고 전남(-0.01%), 강원(-0.02%), 세종(-0.02%), 경남(-0.03%), 충남(-0.03%), 전북(-0.06%), 경북(-0.06%)은 하락했다.

기타지방 전세가격은 0.03% 올랐다.

충북(0.13%), 전북(0.05%), 강원(0.05%), 충남(0.04%)은 상승하고 경남(0%)은 보합을 나타낸 반면 전남(-0.02%), 세종(-0.07%), 경북(-0.08%)은 떨어졌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