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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보합 혼조…넷플릭스 호실적 vs 테슬라 대기

  • 입력 2024-01-25 07:0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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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넷플릭스 실적 호조가 시장 전반에 훈풍을 불어넣으며 장 초반 레벨을 높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오름폭을 줄였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오른 데다, 장 마감 후 테슬라와 IBM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났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06포인트(0.26%) 내린 37,806.3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95포인트(0.08%) 상승한 4,868.55를 기록,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5.97포인트(0.36%) 오른 15,481.92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7개가 약해졌다. 소재와 부동산, 유틸리티주가 1.4%씩 내렸다. 반면 에너지주는 1.4%, 통신서비스주는 1.2%, 정보기술주는 0.8%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분기 실적이 예상을 대폭 상회한 넷플릭스가 11% 급등했다. 신규 가입자 수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점이 주목을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9%, 엔비디아는 2.5% 각각 상승했다. 반면 애플은 0.3% 내렸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발표에 따르면, 미국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5개월 만에 최고치이자 예상치(47.2)를 상회하는 결과이다. 1월 서비스업 PMI는 52.9로,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51.2)를 웃도는 수치이기도 하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상승, 배럴당 75달러 대로 올라섰다.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및 미 원유재고 급감 소식이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72센트(0.97%) 오른 배럴당 75.0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49센트(0.6%) 높아진 80.04달러로 마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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