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미 12월 경기선행지수 전월비 0.1% 내려 예상(-0.3%) 상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작년 12월 경기선행지수가 예상을 상회했다.
22일 콘퍼런스보드(CB)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1% 내린 103.1로 집계됐다. 21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월비 0.1% 하락은 예상치인 0.3% 하락을 웃도는 수준이다. 전월에는 0.5% 낮아진 바 있다.
저스티나 자빈스카-라 모니카 CB 수석매니저는 "지수 하락세가 지속되는 것은 경제의 근본적인 약세를 의미한다"며 "10개 구성 요소 중 6개가 플러스로 전환돼 작년 연말 약간의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고금리에 따른 제조업과 소비자 지출 약세는 전체 지수를 낮췄다"고 밝혔다.
관련 지수는 작년 하반기 2.9% 하락해 작년 상반기 4.3% 하락보다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자빈스카-라 모니카 매니저는 "월별 하락폭이 축소돼 LEI의 6개월 및 12개월 성장률이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경기침체 위험을 계속 시사하고 있다"며 "GDP 성장률은 올 2분기와 3분기에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말부터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