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모간스탠리 뉴욕 정규장서 4.2% 하락...연간 순익 전년비 18% 감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모간스탠리 주식이 16일 뉴욕 정규장에서 4.2% 급락했다.
이 종목은 전장보다 4.16% 내린 85.97달러로 이날 장을 마쳤다.
연간 순이익이 전년비 18% 감소, 4분기 순이익은 전년비 30% 이상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주가에 악재였다.
모간스탠리 4분기 순이익은 15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22억4000만달러) 대비로 30% 이상 감소했다. EPS는 85센트로 예상치인 1.01달러에 못미쳤다.
4분기 영업수익은 129억9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액인 127억5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채권 인수 수익이 25% 증가한 가운데 투자은행 부문 수익이 5% 늘었다고 했다.
이 은행 실적은 두 번의 일회성 규제 비용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예금보험공사의 특별 평가 관련한 2억8600만달러의 비용, 블록딜 관련 무단 공개에 대한 증권거래위원회 조사 및 범죄 수사 해결 명목의 2억4900만달러 법적 비용이 발생했다.
테드 픽 모간스탠리 CEO는 "작년에는 혼재된 시장 배경과 여러 가지 역풍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ROTCE(평균 유형 보통주 자기자본 수익률)를 기록했다"며 "우리는 명확하고 일관된 비즈니스 전략과 통합된 리더십 팀으로 올해를 시작했다. 장기적인 재무 목표를 달성하고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