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4 (수)

미국 대선 레이스, 공화당 아이오와 코커스부터 출발...시장은 트럼프 피선거권 재판에 민감할 듯 - 메리츠證

  • 입력 2024-01-15 14:13
  • 장태민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15일 "미국이 곧 아이오와 코커스부터 선거 일정을 시작하는 가운데 주식시장은 공화당 경선 일정보다는 트럼프의 피선거권 관련 재판에 더 민감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수욱 연구원은 "현지시간 15일 아이와오가 가장 먼저 일정을 시작해 선거 관련 대표성을 지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 대선은 정당별 대의원 선출(1~7월) → 전당대회(7~8월) → 대통령 선거인단 선출 및 투표(11월) 순서로 진행된다.

각 정당은 전당대회에서 최종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이때 투표할 대의원을 선발하는 일정이 주(州)별로 상이하다.

대의원 선출방식은 코커스와 프라이머리 중 선택한다. 대부분은 프라이머리를 채택한다. 올해 민주당은 아이오와의 인구 구성 등을 이유로 대표성이 크지 않다는 바이든의 요청을 받아들여 아이오와부터 시작하지 않아 공화당만 진행된다.

현지시간 기준 오후 8시 반 정도에 결과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심사는 트럼프가 50% 득표율을 넘는지, 또 2위 후보는 누가 되는지 여부다.

RealClearPolitics는 1/5~1/13까지 아이오와 코커스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은 트럼프가 52.5%, 헤일리가 18.7%, 디센티스가 15.5%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헤일리의 최근 추격에 대한 보도가 많았지만 사실 트럼프와 격차는 매우 크다"면서 "트럼프가 첫 코커스부터 과반을 넘어 경선 구도를 굳히는지가 더 중요한 포인트"라고 밝혔다.

그는 "2, 3위 후보가 레이스를 이어가는 이유는 트럼프의 피선거권 자격 관련 불확실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라며 "최근 2위 후보로 치고 올라오는 헤일리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해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선거권 관련 일정은 2월 8일 대법원 심리부터 시작된다.

미국 대선 레이스, 공화당 아이오와 코커스부터 출발...시장은 트럼프 피선거권 재판에 민감할 듯 - 메리츠證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