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제한적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전세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12일 국민은행의 월요일(8일) 기준 주간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0.03%(12/25) → -0.03%(24/1/1) → -0.05%(1/8) 등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주엔 중구(0.02%)만 상승했고 은평구(-0.11%), 노원구(-0.10%), 송파구(-0.10%), 마포구(-0.09%) 등 다수지역이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9% 상승했다. 최근 전세가격은 제한적으로 오르고 매매가격은 제한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지는 중이다.

양천구(0.31%), 강북구(0.24%), 동작구(0.24%), 서대문구(0.22%), 마포구(0.20%) 등은 상승한 반면 금천구(-0.11%), 중랑구(-0.05%), 노원구(-0.05%), 강동구(-0.01%)는 하락했다.

서울 외 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약보합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중이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03%, 인천은 0.04% 하락했다.

최근 경기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0.02%(12/25) → -0.03%(24/1/1) → -0.03%(1/8)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수원시 영통구(0.05%), 고양시 덕양구(0.05%), 과천시(0.04%), 양주시(0.04%), 부천시 원미구(0.02%), 용인시 기흥구(0.0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이천시(-0.17%), 성남시 중원구(-0.15%), 안산시 상록구(-0.08%), 시흥시(-0.07%), 남양주시(-0.07%), 의왕시(-0.06%), 수원시 권선구(-0.06%), 수원시 장안구(-0.06%) 등은 하락했다.

인천은 상승지역 없이 서구(0%)가 보합을 나타냈다. 계양구(-0.20%), 동구(-0.20%), 미추홀구(-0.09%), 중구(-0.02%), 부평구(-0.01%) 등은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 상승하고 인천은 0.00% 보합을 나타냈다.

경기에선 수원시 영통구(0.81%), 수원시 팔달구(0.54%), 양주시(0.36%), 용인시 수지구(0.18%), 고양시 덕양구(0.12%), 용인시(0.12%), 의왕시(0.11%), 김포시(0.10%) 등이 상승했다. 안산시 상록구(-0.24%), 성남시 중원구(-0.12%), 오산시(-0.08%), 안성시(-0.08%), 이천시(-0.06%) 등은 하락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03% 하락...전셋값은 0.03%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다. 전셋값은 0.03% 올랐다.

인천을 제외한 5개 지방 광역시 아파트 가격은 0.05% 하락했다.

이번주엔 대구(-0.09%), 부산(-0.06%), 광주(-0.05%), 울산(-0.03%)이 하락한 반면 대전은 0.00% 보합을 나타냈다.

5대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0.02% 떨어졌다. 대전(0.09%)이 상승했지만 광주(0%)는 보합을 나타냈고 울산(-0.02%), 부산(-0.03%), 대구(-0.10%)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강원(0.02%), 충북(0.01%)은 상승한 반면 경북(-0.02%), 충남(-0.02%), 경남(-0.02%), 전남(-0.03%), 전북(-0.04%), 세종(-0.06%)은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 지방 전세가격은 0.01% 올랐다. 충북(0.14%), 강원(0.06%), 전북(0.04%), 충남(0.01%)은 상승하고 경남(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전남(-0.01%), 세종(-0.03%), 경북(-0.07%)은 하락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