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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 1월 개별종목 변동성 큰 종목 사는 게 더 유리...연초 변동성 큰 종목이 연중 강세 주도 - 메리츠證

  • 입력 2024-01-10 08:58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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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10일 "1월엔 개별 종목별 주가 변동성 큰 종목을 사는 게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정연 연구원은 "1월 수익률 변동성이 큰 종목이 상반기 연중에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과거 1월 한달간 종목별 수익률을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상반기(2월~6월) 누적수익률 분석한 결과 1월 수익률 상위를 기록한 그룹의 상반기 상대 누적수익률은 1.4%로 수익률이 부진했던 종목 그룹의 상반기 상대 누적수익률 0.4%을 웃돌았다.

가격 움직임이 뚜렷하지 않은 종목이 오히려 주가 하락 가능성 높다는 것이다.

1월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월 효과(January Effect)는 주식 시장에서 관찰되는 일종의 계절적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1월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을 말한다.

특히 세금 계획의 일환으로 연말에 손실을 입은 주식을 매도하고, 이후 1월에 다시 해당 주식을 매입하고 이는 소형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 연구원은 "과거 1월에는 코스피 대비 코스닥 강세 현상이 뚜렷하게 보였다. 즉 소형주 투자에 유리한 달"이라고 했다.

그는 "1월은 거래가 가장 활발한 기간으로 수급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크다"고 밝혔다.

월평균 거래대금/시가총액 비율 기준, 1월은 시총대비 평균 거래대금 비율이 가장 높다.

즉 한해 이익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새해 긍정적 기대감, 연말 상여금, 기관의 자금 집행 등으로 '수급'요인에 의한 주가 변동성이 나타난다.

1월 수익률 상하위 종목의 2월 주가 단기 변동성엔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1월 말 이후 기업들의 실적발표 진행 후 펀더멘털 요인에 따른 주가 변동성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1월 수급 요인에 주가 변동성 보였던 종목은 2월 차익실현 또는 저가매수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 "따라서 1월 수익률 상하위 종목 내 실적발표 이후 펀더멘털 요인에 의한 종목 선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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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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