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14 (수)

(상보)[뉴욕-주식] 보합권 혼조…CPI-실적 대기모드

  • 입력 2024-01-10 07:03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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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주중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어닝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기모드가 나타났다.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출회되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7.85포인트(0.42%) 내린 37,525.1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7.04포인트(0.15%) 하락한 4,756.5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94포인트(0.09%) 오른 14,857.71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7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1.6%, 소재주는 1.1% 각각 내렸다. 반면 필수소비재와 정보기술주는 0.2%씩 올랐다.

개별 종목 중 전일 급등한 엔비디아가 1.70% 더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마약 복용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는 2.3%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 따르면, 미국 12월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3% 각각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월에는 0.1% 및 3.1% 각각 상승한 바 있다. 다만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8% 각각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예상대로라면, 직전월 0.3% 및 4.0%에서 둔화하는 셈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상승, 배럴당 72달러 대로 올라섰다.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중동 긴장 고조와 리비아 공급 차질 우려도 유가 상승을 도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47달러(2.08%) 오른 배럴당 72.2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1.47달러(1.9%) 오른 77.59달러로 마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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