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9일 "디스인플레 기조전환으로 소비재 주식에 대 한 바텀 피싱을 고려해 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환 연구원은 "미국 고용시장이 견고한 가운데 기대인플레 하락이 소비자들의 구매력과 소비 심리를 견인하면서 올해 소비지출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흡사 80년대 디스인플레 시기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데, 해당 시기는 피터 린치가 마트에서 많은 텐배거들을 발굴했던 시기"라며 "밸류 상으로도 상당히 소외돼있기에, 4분기 실적을 확인 후 실적이 괜찮은 기업들 중심으로 저가매수를 나서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소비에 대한 우려 속에서 미국 정부가 투자 확대를 우선시하는 정책을 펴고 있었기 때문엔 당초엔 소비재를 비선호 업종을 꼽았다고 했다. 소비는 우려보다 강하지만, 소비재를 둘러싼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 소비재 이익 성장률은 7.7%에 불과하며, 컨센서스는 지난 3개월간 1.4% 하향됐다.
이런 우려를 반영해 소비재의 PER은 S&P 500 대비 계속적으로 디레이팅됐으며, 이젠 디스인플레이션 흐름 속에 바텀 피싱으로 대응해 볼 때가 됐다고 진단했다.
■ 바텀 피싱 아이디어...의류/신발, 컨슈머 플랫폼
김 연구원은 바텀 피싱 아이디어로 크게 두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우호적 재고 포지션이라는 특징이 같이 뒷받침하는 재화 소비재, 특히 그 중 지수보다 베타가 큰 의류 섹터라고 밝혔다.
그는 "단기적으로 2024년 수요에 대한 의구심이 과도하게 반영돼 있어, 4분기 실적 시즌 이후 추정치 회복과 주가 상승이 동반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번째, 금리 우려의 완화가 같이 결부될 수 있는 이커머스 및 B2C 컨슈머 플랫폼을 제안했다.
그는 "그 중 이커머스, 제3자 결제, 광고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관심 종목으로 데커스 아웃도어(DECK), 아마존(AMZN), 쇼피파이(SHOP), 메르카도리브레(MELI)를 제시했다. 최근 분기로 올수록 셀러 중심 이커머스(중소업자)들의 순이익률까지 높아진 점을 주목한다고 밝혔다.


美 디스인플레와 소비재 주식, 80년대 피터 린치가 했던 것처럼 바텀 피싱 고려할 때 - 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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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신한투자증권

美 디스인플레와 소비재 주식, 80년대 피터 린치가 했던 것처럼 바텀 피싱 고려할 때 - 신한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