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제한적인 하락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전세가격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5일 국민은행의 월요일(1일) 기준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12/11) → -0.04%(12/18) → -0.03%(12/25) → -0.03%(24/1/1)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중구(0.03%)만 상승했고 강북구(-0.14%), 송파구(-0.09%), 금천구(-0.07%), 도봉구(-0.07%) 등은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반면 오름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주간 서울 전세가격은 0.05% 상승했다.

이번주엔 강북구(0.30%), 종로구(0.25%), 중구(0.20%), 동작구(0.17%), 서대문구(0.13%)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중랑구(-0.03%)만 하락했다.

서울 외 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주 경기는 0.03%, 인천은 0.04% 하락했다.

최근 경기 매매가격은 -0.02%(12/18) → -0.02%(12/25) → -0.03%(24/1/1)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용인시 처인구(0.03%), 용인시 수지구(0.02%), 고양시 덕양구(0.02%)가 상승했다. 반면 안성시(-0.12%), 시흥시(-0.09%), 파주시(-0.09%), 안산시 단원구(-0.08%), 이천시(-0.07%), 용인시 기흥구(-0.06%), 오산시(-0.06%), 김포시(-0.06%)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선 서구(0.01%)는 상승하고 동구(0%)는 보합을 나타냈다. 부평구(-0.13%), 계양구(-0.10%), 남동구(-0.03%), 중구(-0.03%), 연수구(-0.02%), 미추홀구(-0.02%)는 하락했다.

서울 외 수도권 전세가격을 보면, 경기는 0.03% 상승한 반면 인천은 0.02% 떨어졌다.

경기에선 수원시 영통구(0.27%), 양주시(0.16%), 수원시 팔달구(0.15%), 구리시(0.13%), 과천시(0.09%), 고양시 일산서구(0.08%), 고양시 일산동구(0.06%), 안산시 단원구(0.06%) 등이 상승했다. 안성시(-0.08%), 파주시(-0.05%), 평택시(-0.03%), 용인시 기흥구(-0.02%) 등은 하락했다.


■ 전국 아파트 0.03% 하락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03% 하락했다. 전세는 0.01%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지방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다.

대구(-0.07%), 부산(-0.06%), 울산(0.02%)이 하락한 반면 광주(0.00%)와 대전(0.00%)은 변동이 없었다.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0.01% 떨어졌다.

대전(0.05%), 광주(0.03%)는 상승하고 울산(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대구(-0.07%), 부산(-0.01%)은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다. 충북(0.01%)이 상승한 반면 강원(-0.03%), 경남(-0.03%), 경북(-0.03%), 전북(-0.05%), 전남(-0.05%), 충남(-0.06%), 세종(-0.06%)은 하락했다.

기타 지방 전세가격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충북(0.04%), 경남(0.02%), 전북(0.01%)은 상승하고 강원(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충남(-0.01%), 전남(-0.01%), 경북(-0.03%), 세종(-0.04%)은 하락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