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애플 뉴욕 정규장서 4% 급락...바클레이즈 '비중축소' 하향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애플 주가가 2일 뉴욕 정규장에서 4%에 가까운 급락을 기록했다.
이 종목은 전장보다 3.58% 내린 185.64달러로 이날 정규장을 마쳤다. 정규장 이후 시간외 거래에선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바클레이즈가 애플 주식을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한 것이 악재가 됐다. 애플 목표 주가는 161달러에서 160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팀 롱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15가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 중인데 아이폰 16 판매량도 이와 비슷하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폰 판매량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Mac, 아이패드 그리고 웨어러블 기기에서도 판매량이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앞서 중국 정부가 공무원의 아이폰 사용을 금지하는 비공식 지침을 발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그러한 지침을 내린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롱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이 좋은 애플 서비스 부문도 부분적으론 규제 조사로 인해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애플 서비스 부문 마진은 하드웨어 제품에서 벌어들이는 마진의 약 두 배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