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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연말까지 반등시도 할 수 있지만 추가 반등탄력은 제한적 - 대신證

  • 입력 2023-12-22 08:59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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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연말까지 반등시도 할 수 있지만 추가 반등탄력은 제한적 - 대신證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주가지수가 연말까지 반등시도를 지속할 수 있겠지만 추가 반등탄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산타랠리가 일찍 찾아와 코스피가 8주 연속으로 상승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코스피지수는 10월말 2,300선 이하 저점에서 1차 정상화 국면 전개한 이후 12월 FOMC 서프라이즈 모멘텀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양도세 완화 기대와 외국인 현선물 대규모 순매수 유입으로 2,600선을 돌파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지금은 밸류에이션 분기점에 진입한 상황"이라며 "12개월 선행 PER 10.6배로 23년 평균의 -1표준편차 수준을 회복했고 선행 PBR은 0.9배로 23년 평균을 상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주가가 극단적인 과열권에 진입해 Stochastics 90% 수준"이라며 "단기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 반등과 VIX 저점권 통과 속에 단기 Risk Off 시그널 강화되고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MACD OSC 하락 다이버전스가 진행 중이며, 상승 에너지는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연말까지는 급격한 가격조정보다 2,550 ~ 2,620선 박스권 등락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매년 반복됐던 양도세 부과로 인한 수급불안이 제한적인 가운데 배당락 전후 숏커버링 순매수가 유입돼왔기 때문"이라며 "대외 변수에 의한 등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업종/종목별 반등시도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연말까지는 지수플레이는 자제하고 업종/종목 매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2월 FOMC 이후 다시 커진 시장 기대와 연준 스탠스 간의 괴리는 부담이라고 밝혔다.

그는 "파월 연준의장 발언과 같이 미국 경기둔화 속도가 빨라질 경우 침체 우려가 유입될 수 있다"면서 "10월말 저점에서 시작된 반등은 유효하지만 KOSPI 2,600선 이상에서는 추가적인 레벨업을 기대하기 보다는 단기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말까지는 국내 수급이슈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양도세 완화 이슈로 인해 KOSDAQ과 중소형주 변동성은 제어될 가능성 높다. 이로 인해 상승탄력을 기대하기 쉽지는 않지만 차익매물 출회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연말 수급 계절성으로 공매도, 대차잔고 급감이 있다. 단기 가격메리트가 높은 업종/종목 중 반등시도가 있을 경우 반등탄력 강화가 가능하다"면서 "KOSPI, KOSDAQ 모두 2차 전지 대표주에 공매도 잔고비율이 높은 상황이며 8월 이후 수익률도 KOSPI, KOSDAQ 대비 부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마지막주에는 KOSPI 2,600선 이상에서 지수 플레이를 최대한 자제하고, 대형주 비중은 점차 줄여가는 가운데 2차전지 대표주 중심으로 단기 매매에 집중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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