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AMD 뉴욕 정규장서 10% 급등...엔비디아 대항 AI칩 출시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반도체 기업 AMD 주가가 7일 뉴욕 정규장에서 10% 급등했다.
이 종목은 이날 전장보다 9.89% 오른 128.37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 6일 엔비디아에 대항할 수 있는 AI칩을 출시한 것이 호재가 됐다. AMD는 이날 '어드밴싱 AI' 행사에서 생성형 AI를 겨낭한 가장 진보한 칩을 공개했다.
리사 수 AMD CEO는 "AI칩 시장에서는 여러 승자가 나올 것"이라며 "우리에게 큰 성장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300x'로 불리는 AMD의 AI칩은 최대 192GB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53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자랑한다. 이러한 강력한 메모리 성능은 AMD AI칩이 오픈AI의 쳇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훈련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수 CEO는 "내년에 이 AI칩으로만 20억달러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고객 수요가 매우 많다"며 "가능한 한 빨리 배포하기 위해 고객사와 계속 협력하고 있다. 20억달러보다 훨씬 더 많은 공급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내년이 지나면 매출 규모를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