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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한국금융지주, IB 킹 귀환 기대 - 대신證

  • 입력 2023-12-05 07:57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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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2023년은 증권사의 신규투자 전면 중단될 수 밖에 없는 한 해

* 인플레이션 파이터 표방하던 연준, 최근 급격히 바뀐 스탠스

* 국내외 부동산 회복은 이르나 IB/트레이딩 강한 회사 유리해질 것

■ 발목 묶인 채로 시작한 2023년, 최근 달라진 금리 환경

레고랜드 사태가 촉발한 부동산 PF시장 유동성 경색으로 2023년 증권사들의 레버리지 투자는 발목이 묶인 채로 시작, 국내외 IB deal은 전통적인 ECM, DCM, IPO 외에는 신규투자가 거의 없었음. 사실 지난 10년간 저금리 하에서 엄청난 호황을 누려왔던 PF시장이었던지라 어찌 보면 정해진 결말을 맞이

그러나 사태는 단순히 유동성 경색에서 그치지 않았는데 연준이 기준 금리를 10차례 연속 인상하기 시작했기 때문. 따라서 부동산 PF 뿐만 아니라 증권사의 신규 투자 자체가 모두 중단될 수 밖에 없는 한 해 였음. 다행히 거래대금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우려보다 증권사들의 실적은 양호하였으나 그 동안 쌓아둔 자본은 risk taking보다 건전성 강화 및 충당금 적립에 사용

인플레이션 파이터를 표방하던 연준은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데 사활을 걸 것처럼 행동하다 최근 급격하게 완화된 스탠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10차례 인상이 무색하게 2024년 1분기부터 금리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시장에 심어주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국내 금리도 고점 대비 크게 낮아졌음

따라서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2024년 금리의 기간 평균 값은 ‘23년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점증. 그렇게 된다면 IB와 트레이딩 수익을 중심으로 증권사들의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 다만 국내외 부동산 관련 영업은 아직은 회복되기 이르다는 판단

■ 2023년 주인공은 리테일, 2024년 주인공은 IB/트레이딩

IB실적개선은 deal-sourcing보다는 ‘23년 감액손/평가손 반영이 컸기에 이 부문이 정상화되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며 트레이딩은 주지하다시피 채권 관련 평가/운용손실이 이익으로 반등하는 데 기인. 동사는 올해 해외부동산 관련 평가손실, 부동산 PF충당금 적립 등 반영에도 3분기까지 IB수익이 3,145억원으로 커버리지 중 가장 우수. IB수익이 정점을 찍었을 때는 6,000억원 이상 실적 시현한 바 내년에는 IB/트레이딩이 강한 증권사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가 가장 적합할 것으로 전망. 증권주 내 최선호주 제시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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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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