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9일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해선 낙관하지만 전면적인 물가 하락은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화상연설에서 "지난 1년에 걸쳐 인플레이션 크게 둔화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지금까지 우리는 종종 급격한 물가 상승률 둔화를 동반하는 실업률 급증을 피했다"고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기업 가격결정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가 나오고 있다"며 "더 이상 고객들 저항이 없이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물가 하락에 대해선 "디플레이션은 매력적으로 들릴 수 있다. 누가 다음 주에 식료품 비용을 덜 내고 싶어하지 않겠는가"라며 "다만 그것은 경제적으로 파괴적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디플레이션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루고 지출을 줄이는 가운데 경기 침체를 부추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