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5-03 (금)

[자료] 맥쿼리인프라, 통행량 안정성 높은 서울 도로사업 신규투자 - 대신證

  • 입력 2023-11-23 09:0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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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맥쿼리인프라(MKIF), 동서울지하도로 2,148억원 규모 투자 약정 체결

* 동서울지하도로는 동부간선도로를 대체하는 측면에서 통행 안정성 높다고 판단

* 씨엔씨티와 동서울지하차도 편입 효과로 MKIF 운용 수익은 약 180억원 증가 가능

■ MKIF, 동서울지하도로에 총 2,148억원 규모 투자 약정 체결

맥쿼리인프라는 23년 11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총 2,148억원 규모의 투자 약정을 체결. 본 사업은 주무관청인 서울특별시가 추진하는 BTO 민간투자사업으로 MKIF는 28년 12월부터 58년 11월까지 30년간 사업을 운영할 계획

MKIF의 구체적인 투자계획은 다음과 같음. 총 2,148억원의 투자 계획 금액 중 도로 건설 기간 동안 1,303억원(지분 355억원, 후순위대출 948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운영 시작 후 지분 645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 후순위 대출금리는 건설기간 10%, 운영기간 12% 수취할 예정. 잔존 200억원은 후후순위 대출금으로 다른 재무 투자자의 현금수익률 연 6.5% 미만일 때 투입되는 조건부 대출이며, 투입 시 대출금리는 후순위 대출과 동일한 조건임

동서울지하도로는 기존 동부간선도로를 대체한다는 측면에서 통행실적의 안정성이 어느정도 확인됐다고 생각하며, 향후 MKIF의 퀄리티 높은 인컴형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판단. 동부간선도로는 왕복 6차선에 일평균 통행량이 13~14만대로 혼잡했던 도로. 서울특별시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장거리와 단거리 교통을 분리해 건설할 계획. 1단계는 성북구 석관동 ~ 강남구 대치동 총 12.2km 왕복 4차선로의 장거리 교통을 위한 지하도로. 2단계는 노원구 월계동 ~ 서동구 송정동 총 11.5km 왕복 4차선 단거리 지하도로. MKIF는 1단계 중 삼성동까지 총 10.1km에 대해 투자했으며, 2단계 도로 착수와 함께 기존 동부간선도로는 점진적으로 폐쇄할 예정

■ 23년에 총 2개 자산을 편입 하며 견조한 외형 성장 지속

MKIF는 지난 상반기 1,867억원 규모의 씨엔씨티에너지 편입에 이어, 2,148억원 규모의 동서울지하차도를 성공적으로 투자하여 견조한 외형 성장을 지속. 운용수익은 2개 자산 편입 효과로 약 180억원 증가할 전망. 22일 기준 배당수익률은 6.3%이며, 12M Fwd PER은 15.8배에서 거래되고 있음
(장승우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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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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